그날들







스.포.주.의











"여긴 어떻게 알았지?"



여기서부터 대박스멜이 났지...

귀여움에 단호함과 냉정함이 섞여 엄청난 시너지...

















"너무 늦었나..? 미안해, 민아"


"응, 너무늦었어"


라고 말하는데 이 표정을 보라...

표정을...

대답하던 말투도 표정도 엄청나다

투정과 냉담함이 섞여서 아주아주 귀엽다














"아니지..? 아니라고 말해줘"


"그걸 왜 나한테 묻지?"


"아니라고 믿을게"












"그럴 가치도없는 사람들이야. 그런인간들 때문에 니가 널 망가뜨릴 필요는 없잖아"


"...이미 망가졌다면?"


"묻고 있잖아. 형이 날 버린 그 순간부터 이미 망가졌다면..!"














"그럼 어떻게 할건데?"



내가 여기서 드러누웠지..................










"나는 널 버린적이 없어"



"......!"












"아니? 버렸어."



여기는 안본사람은 몰라요...

움짤로 귀여운게 목소리와 함께들으면 백만배 더 귀여워요...

젭알 같이 들어줘요...............












"그런게 아니라......"



"날 찾지도 않았어."



나이스캐스팅...

이 역할은 그냥 박보검이 제격입니다...

박보검을 캐스팅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..











"날 알아보지도 못했어......"













"난 니가 어쩌면......"


"죽었길 바랐구나?"













"아니야...... 아니야 민아"












"날 알아보지도 못했어......"












"그리고 날......"












"이준영한테 보냈어."



ㅇ<< ㅇ<<

다같이 시체가 되어요....









"아니. 난 널 보낸적없어"














"이준영한테 내 얘기를 했잖아. 기억안나?"

아무한테도 얘기하지말자고, 우리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형이 말했었잖아."














"근데 형이 약속을 어겼어."












"형이 날 배신했고, 날 이준영한테 넘겼어."













"역시 그랬구나."



상실감과 애증이 한데 섞여 포텐을 발휘하고 있는 이 아이를 보세요...

대답못하는 형에게 또 한번 상처받는 이 아이를 보세요...

제발 12회는 그냥 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











"차라리 날 죽여"













"니가 진짜 죽이고 싶은건 나잖아, 아니야?"



"맞아."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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